나 부모랑 절연 생각으로 집 나가 사는데 솔직히 2년쯤 되니까

외로움......ㅠㅠ

그동안 부모가 화해 손길 내밀었을때는 무시했는데

내가 슬슬 화해 손길 내미는데 부모가 받아주긴 하는데 그냥 그뿐임.

그렇다고 하 다시 집에 들어가면 또 금방 싸우고 집 또 나올거라서 그러고싶지도않고..

그냥 좀만 더 사이가 다정해졌으면 좋겠어..

근데 내 욕심일까

[익인1]

ㅎㅎ순간의 동정심이다 자취관두고 본가 들어왔는데 변한거 없고 니가 돈 있었으면 나가 살았겠제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도 집에서 안먹고 스카가서 시간보내다가 들어옴

[글쓴이]

동정심?? 내가 부모를 동정한다는건가..?

[익인1]

잘해주는거에 순간적으로 맘약해진거라고 그냥 가끔 밥이나 먹고 그렇게 지내

[글쓴이]

나 지금 원룸 보증금 500짜리 집 사는데 내가 꼴랑 보증금 500짜리 원룸 살려고 이렇게 버는 족족 다 쓰고 모아둔 돈 빼먹으면서 사는건가 현타와...

[익인1]

그부분은 지출내역 3개월치 뽑아서 계산해보고 줄여나가

[글쓴이]

1에게
응.... 근데 이건 진짜 그렇게 해야돼 돈을 너무 많이 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