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서로 못됐다 어쩌고 하는데 나 수능 친 이야기 하다가 당일에 아침엔 아빠가 데려다주고 저녁엔 일 가서 아빠가 못 오거든 그래서 엄마한테 와라고 하니깐 거기까지 가기 귀찮다고 난리쳐서 이모가 와줬거든 내 친구들 다 엄마가 와줬는데 나만 안와서 되게 안 좋은 기억인데 그냥 장난식으로 엄마 귀찮다고 안 온거니까 나쁜 엄마 맞잖아~ㅋㅋ 이러니까 발작 일으키면서 내가 뭐가 그렇게 못 됐냐 도시락 싸줬으면 된거 아니냐 내가 얼마나 더 잘해야하냐 공부도 못하는 주제에 내가 거길 왜 가냐 이러는데.. 참 씁쓸하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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