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S랑은 진짜 살면서 부딪히기만 함...S너무 힘듬

내가 남들보다 예민하고 공상?많이하고 그런편이라 그런 거 같긴한데

나 진짜S들 숨막혀.....진짜 이렇게 안맞나싶어

만나본 s 100프로...

[익인1]

s도 그렇게 생각할걸... s랑 n은 좀 상극이긴 해

[글쓴이]

아 이렇게나 상극이라고

[익인1]

왜냐면 나도 s라서..ㅋㅋㅋㅋㅋ 주변에 n 있는데 진짜 기발한 상상도 많이해서 신기하고 어쩔때는 좀.. 안 맞기도해

[익인2]

나 S인데 N이랑 죽어도 안맞아…

[글쓴이]

그치 심각함.. .

[익인2]

그래서 걍 맞는 사람들하고 만나는게 편해 서로

[글쓴이]

일적으로 만나면.. .ㅜㅜㅜㅜ
피할수가 없둠 ㅠㅠㅠ

[익인3]

난 s인데 이상하게 n이랑은 항상 어긋나더라,,,
이게 안맞는 뭔가가 있나봐...
그냥 n의 뭐든 질문이 어쩌라고 싶은 것만 물어봄,,,

[글쓴이]

어떤점이 어긋나??
진짜 어긋난다는 표현이 적합한거 같음
계속~~~~어긋낰ㅋㅋㅋㅋ
아니 나는 내 질문이 너무 흥미롭고
걍 농담따먹기 식으로 티키타카하자고 질문하면 s는 턱턱 막힘 바로 대화 단절...
진짜 너무 재미없음ㅜㅜㅠ

[익인3]

그냥 내 농담따먹기랑 n의 농담따먹기가 달라,,
난 그냥 영양가 없는 수다를 떨고 싶은데 n은 너무 진지하고 구체적으로 상상을해...
그럼 그냥 ?? 굳이 내가 그정도로 구체적으로 생각해야해? 싶어짐..
그리고 n들은 상상할 때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것들을 가정하는 경우가 종종 있잖아
그럼 내 뇌가 거부해.. 불가능한 걸 왜 일어날 일 대비하는 것처럼 자세히 계획하지? 싶어.
그게 n들은 그냥 노는건데도 나한테는 스트레스 더라고,,,,
나는 어떤일을 분석할 때 여러가지 상황을 두고 일어날 가능성을 검토하는데 n들은 그냥 제 3의 선택지까지 만들어서 고민한다고 해야하나??
암튼 생각하는 방식이 정반대야....

[글쓴이]

오 ....
이 댓으로 s를 좀 더 이해하게 됐음...오...

[글쓴이]

그게 스트레스라니 와

[익인3]

글쓴이에게
그냥 나는 내가 생각하고 싶은 걸 진지하게 생각하고 싶은데
n은 이세상의 모든 것들을 생각하고 싶어함... 모든게 흥미롭고 궁금해보이더라구..

[글쓴이]

3에게
신기하잖아 왜 저러는지..ㅎㅎ

[익인3]

글쓴이에게
일단 나 이외에 관심이 없어서 안 궁금해..
그냥 계속 안궁금한 이야기를 본인 혼자 떠드니까 나중에는 그 사람을 만나는게 시간 낭비가 되더라구,,,

[익인4]

T.F보다 S.N이 더 상극임 애초에 말이 안 통하니까
난 S인데 본문같은 딥한 얘기 나오면 동태됨...ㅜ

[글쓴이]

진짜 s,n 이 더 심각한 문제임...

[글쓴이]

S는 진짜 생각이나 사고가 스트레이트임 나는 한가지를 봐도 그걸 다면적으로 분석하고 생각하는데
이게 뭐가 더 우월하고 그런 문제가 아니라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 거 아는데
그냥 대화가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