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내가 본인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 느껴져서 헤어지자 한거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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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내가 자기를 별로 안 좋아하는 거 같대

표현도 잘 안 해줘서 머쓱할 때가 많았고 서운했대 그래서 헤어지자 한거래

이런 경우엔... 재회 불가능이려나...

사실 헤어지고 나서 내가 한번 붙잡았거든

붙잡았더니 놀래더라고 자길 불잡을 줄 몰랐다고

근데 자긴 인생에서 재회란 절대 없는 사람이라 헤어짐을 번복하긴 싫다고 끝났어...

[익인1]

응....나도 그런적 있는데 그냥 다시 이어가고 싶지 않더라고...연애하면서 나만 마음이 큰거같고 그러다 보면 심적으로 지칠때가 오거든 내가 왜 이러고 있나 싶고...정말 전력을 다해 마음 표현해서 바뀌겠다고 잡는거 아니면 안 잡힐거야

[익인2]

와 나도 똑같이 헤어졌는데 이거 결국 다 핑계야~

[익인3]

핑계라는게 남자애가 핑계라는거야?

[익인2]

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