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오늘 면접 보고 오늘 갑자기 일하러 갔는데

원래는 토&일 12~9시 (1.5시간 휴게)인데 인수인계 해줄 사람이 금 6~9시 있다고 하셔서 면접 보고 집 도착 했는데 다시 가서 일 했거든?

근데 내가 일할 시간에 1/3 밖에 안 했는데 진짜 ㄹㅇ 정신 하나도 없고, 시간을 10분 or 분단위로 쪼개서 할 일을 해야하는 거+단 한 번도 멈춰서 쉴 시간이 없음

뭐 다들 너무너무 친절하신데 약간 도망갈까 안절부절인 느낌이었음.. 글고 어떤 분은 일 알려주시는 분한테 처음부터 너무 힘들게 알려주지마라~ 도망간다~ 하는데.. ㄹㅇ 일이 미쳤슴..

시급이 쎈 이유가 있다..

일요일에도 혼자 한 번 해보라고 나오라고 하시는데.. 난 여기 못 다니겠는데.. 뭐라고 말하면 될까...? 빨리 말하고 빨리 다른 알바 구해보게ㅠ😭😭

[글쓴이]

아아 힘든 건 일이 많은 거+3시간 일하는데도 단 1분도 멈추면 안 됨

[글쓴이]

머라 말하고 못하겠다 하지ㅠㅠ

[익인1]

후기좀..

[글쓴이]

아 사장님들 다 너무 좋은분들이신데 내가 일하는게 부담스러워서 멋하겠다고 기회주셨는데 죄송하다고 핶더니 계속 괜찮다 시간내에 모든 걸 안 해도 된다 ㅇㅇ씨 잘할 거 같은데 속상하다 이러시면서 계슉 잡으시다가 내가 계속 거절하니깐 계좌 물어보시구 또.. 한 번만 더 일 해보라고 하시다가 계좌 드리면서 또 죄송하다 하고.. 돈 들어온 거 확인했다구 하고 정말 죄송하다고 다시 말한 다음에 톡방 나갔오..

아 그러고 바로 개꿀 알바 잡아서 오늘 교육 받구 왓슴~

[익인1]

와 진짜빡쎈곳인가보다..그래도 해피엔딩이네 ㅎㅎ

[글쓴이]

3시간 교육 하면서도 한순간을 못 멈춰 있더라고.. 심지어 난 9시간 근무인데 3시간 계속 왔다갔다 한게 너무 힘들어서 밤에 다리 욱신거려서 못 잘 정도였어..그 인수인계 해주신 분도 너무 힘들어서 그만둘까 생각중이라고 하시더라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