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는 죽는게 무서워?

난 죽는건 모르겠는데

늙는게 무서워..

아플까봐도 무섭고

[익인1]

안 무서움 그 이후론 끝이니까 걍 내 미래가 무서움ㅋㅋㅋㅋㅋ

[익인2]

나도 죽는건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그냥 늙는게 무서운거지

[익인3]

무섭진 않은데 혼자 남겨질 엄마가 걱정돼

[글쓴이]

엄마 죽는건 무서워

[익인3]

엄마가 죽는 것도 무섭고
엄마가 죽으면 나도 더 이상 죽는 걸 미루지 않을 것 같음

[익인4]

아프게 죽는 건 무서운데 죽음 자체는 안 무서워

[익인6]

전혀

[익인7]

과정이 무서워

[익인8]

웅 본능적으로 무서운데..사는 게 좋아서가 아니라 그냥 무서워 ㅠㅠ

[익인8]

댓글 쓴 애들도 다 살인 위협 받으면 무서워할 거 같은데..

[익인9]

나도 죽는건 안 무서운데 아프고 움직이기 힘든 상태로 몇년동안 억지로 살게무섭지

[익인10]

아플까봐 무서움

[익인11]

난 너무 무서웡 내가 죽고 나라는 존재가 이제 아예없고 내가 없다는 생각조차 못하고,, 이제 끝이야 아예없어 그러고 지구는 흘러가겟지,,

[익인12]

죽기전까지의 고통이 무서움 죽는 거 자체는 안 무서워 삶에 미련이 없어서

[익인13]

초등학생때부터 너무 무서웠는데 ㅋㅋㅋ 나라는 존재의 사고가 멈춘다는게 ㄹㅇ 찐공포... 사람들이 이거에 대해 생각보다 깊이 생각하지않는다는게 어렸을때부터 신기했음...

[익인16]

2222 나도 엄청 사고 자체가 멈추고 생각을 안하고 이런거에 대해 무서웠음.... 나이도 먹고 조부모님들 돌아가시고 이게 자연의 섭리라는건 받아들여졌지만 아직도 섬뜩해

[익인24]

333 내가 아무 생각도 못하고 세상에 아예 없다는 거 자체가 무서워

[익인14]

무서워 ㅋㅋㅋ 이제 그럼 나는 생각도 못하고... 나라는 존재는 어디 가지... 근데 이제 나빼고도 세상은 흘러감... 나는 어디에,,,,,, ㅠ 다시 태어나기는 할까 .. 머 이런 너낌으로다가 공중분해되는 거 같아서 무서움

[익인17]

나도 딱 이거

[익인15]

오 나도 죽는건 걍 별 생각 없는데 원래부터 누군가에게 기억 되는 걸 안 좋아해서 근데 늙는건 좀 걱정돼 평탄하게 늙지 않을 것 같아서 두려운..?

[익인18]

죽었는데 사후세계 있을까봐 무서워

[익인19]

무섭다기보단 가늠이 안돼
내 자아가 끝난다는게 신기하고 이상함. .

[익인20]

내가죽는건 안무서운데
가족이 죽는건 상상하기도 무서워

[익인22]

아무 생각 없다

[익인23]

나도 쓰니랑 똑같애
죽음 자체보다는 아파서 죽거나 하는게 무서워 ㅠㅠㅠ

[익인25]

죽음보다 늙는게 더 무섭긴하다....

[익인26]

죽는 과정이 걱정되지 죽는 것 자체는 별생각없음... 과정도 내가 고통스러울까봐 걱정되기 보다는 병원 신세지느라 금전적 부담이 되고 어차피 죽을건데 나한테 돈쓰느라 그게 내 죽음 이후에 남겨진 사람들한테 부담이 될까봐 그게 걱정됨

[익인27]

내 죽음은 안 무서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은 너무 무서워

[익인28]

죽는 거 자체는 안 무서움 오히려 이제 편해지겠다 싶은 생각도 듦 근데 이제 죽기까지 과정이 무서움ㅠ 아파서 앓다 가기 싫거든.. 한 방에 가고 싶음 자다 죽었음 좋겠고ㅋㅋ큐

[익인29]

ㄴㄴ근데 남거질 가족들 생각해서 못죽어

[익인30]

와.. 나 안그래도 영화에 상치르는 장면나와 심경 복잡한체로 인티 들어왔는데 딱 이글 초록글되있는 타이밍 무쳤다..

[익인31]

아프게 죽는게 무섭지 죽음 자체가 두렵지는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