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엄청 꾸미고 다니는 스타일인데 남소받은 남자애는 숫기없는(?) 공부 잘하는 모범생 스타일이야 외적으로 내 이상형은 아니라서 처음에는 생각없었는데 취향이나 생각이 나랑 엄청 비슷한 사람이라 되게 둘이 재미있게 놀았어
근데 설렘이 느껴지기보단 엄청 편하다는 느낌이 강해서 연애상대로 만날 수 있을까 계속 고민된다 분명 좋은 사람인데 이성적으로 느껴지는건 아닌것 같아 하 근데 나랑 잘 맞아서 또 고민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