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랑 무기력 너무 심해서 학원 숙제도 맨날 못 해가고 혼나거든 지능이랑 집중력도 같이 떨어져서 성적은 안 나오고 수업시간에 집중도 못 해 자퇴는 내가 너무 후회할 것 같아서 안 할 거 같은데 방과후에 추가적으로 가는 학원이나 과외를 한 달만 쉬어볼까..? 약은 꾸준히 먹고있고 쉬면 더 느려지는 건 아닌지 불안해서 결정을 못 하고 있어 그냥 잘 못 해내더라도 쉬지 말고 다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