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와있는데 워홀러에 대한 편견 심는 글보면 속터져ㅠ

주변에서 안 좋게 본다고 걱정한다면서

은근 편견 퍼다나르는 글들도 진짜 싫어

~그 사람들~ 이 안 좋게 보는 이유도

그거 다 문란하게 놀까봐 그런 거잖아ㅋㅋㅋㅋㅋ

현실은 일-집-일-집-쉬는 날엔 카페나 공원

이게 단뎈ㅋㅋㅋ

자기들 맘대로 문란이니 어쩌니

진짜 화나네

머리에 뭐가 들었으면 모든 걸 성이랑 엮는지

여기와서 남자랑 손한번 안 잡아봤는데 무슨..

진짜 힘빠져 열심히 살고 있는데

뭣도 아닌 것들이 후려치기 하면ㅋㅋㅋ

[익인1]

차피 넷사세니까 너무 신경 ㄴㄴ

[글쓴이]

응 땡큐 어차피 나도 후회 1도 안 하는데 뭐만하면 워홀 어쩌구 빡치는 글들이 올라와서 화가 나더랔ㅋㅋㅋ 근데 진정완. 고마워~!

[글쓴이]

아니 글고 주5일 일하면 문란하게 놀 힘이 어딨음? 개빡치네 진짜

[익인2]

걱정마러 현실에서 다 워홀 가고싶다 함

[익인3]

어디루갔어??? 대학 졸업하구 간고야??? 언어는 완벽하게 해서 갔어? 나도 가고 싶은데 다 취준하고 인턴하니까 고민돼...

[글쓴이]

나 캐나다! 졸업하고 왔고 원래 영어는 잘했는데 여기서도 더 공부중

[익인3]

영어권이구나......나 영어는 진짜 아예아예 못해서 영미쪽은 엄두가 안 난다ㅎ.ㅎ 영어 원래 잘했다는 게 너무 부럽다 나도 어느 정도 실력은 만들어놔야겠다...ㅜㅠ

[글쓴이]

언어는 무조건 베이스는 있어야 되더라ㅠㅠ 어학원 급하게 다닌 친구들도 봤는데 확실히 스스로 스트레스 많이들 받아해. 부족한 걸 느끼니까ㅠ 근데 나도 종종 내 실력에 부족함 느낄 때마다 스트레스랑 자괴감 받았는데, 그것도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살아가면서 해나가게 되더라.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랄게!!

[익인3]

꺄!!!!!!!! 좋은 말 너무너무 고마워 요새 약간 인생 노잼 시기~이러구 있었는데 다시 활력이 생겨 쓰니두 파이팅!!!

[글쓴이]

3에게
새로운 기회가 온다~~!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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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것도 저격인거야?ㅠ 몰라서 물어봄!! 저런 류의 글들을 너무 많이 봐서 참다참다 쓴 거라 ~ 필터링 어케 하는지 모르는데 해볼겡(?(

[익인10]

저격아님 알고 말하셔잉

[익인5]

차라리 문란했으면 안억울하다 난 암것도 안하고 공부만함 ㅜㅜ 근데 워홀끝나고 유학왔는데도 놀지 못함 걍 난 놀지못하는 사람인듯

[글쓴이]

나돜ㅋㅋㅋ ㄹㅇ 논다 해봤자 카페가기.. 외식하기.. 혼자 공원가기..

[익인6]

괜찮아 난 워홀에 편견있는 사람한테 편견있음..

[글쓴이]

고마워(?) 나도 사실 ^^…

[익인7]

그럴수록 워홀 더 많이 더 길게 갔으면 좋겠다

[글쓴이]

응 그래서 연장해서 2년 더 있다가게 됐어😭 너뮤 좋아

[익인7]

최대한 많이 길게 오래 즐겨!!

[글쓴이]

고마워!!! 너도 어디서든 즐겁게 잘 살기를..🫶🏻

[익인8]

그니까 주변에 워홀간 친구 한 명 있는데 ㄹㅇ로 외노자로서 혈혈단신으로 일자리 개척해가며 살고 있는데.....잘 이해가 안 됨 함부로 무례한 편견을 담는게

[익인8]

나도 외국으로 유학 갔고 내 친구들도 다 한 번씩 교환이든 어학연수든 갔는데 ㄹㅇ 쓰니 말대로 남자 손도 못 잡고 오는데 본인들도 한 번 나갔다 오고 말했으면

[글쓴이]

ㄹㅇ임 나혼자 감기걸리거나 아플 때도 약 챙겨먹으몀서 울면서 출근하는데 문란 어쩌구 하는 거 보면 진짜… 열불낰ㅋㅋㅋㅋ 외노자의 삶이 그리 쉬워보이나 진짜. 왜 타인의 삶에 대한 존중을 보이지 않는 건지.. 어느샌가 존중이라는 가치를 찾기가 힘들어진 것 같아. 나도 스스로 남의 삶을 얼만큼 존준하는지 반성하지만 말이야.

[익인8]

난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들 생각이나 경험이 딱 그정도라고 생각함 생각의 수준이 거기까지인거야 그런 사람들은 모르고 못 겪어본 것들 겪으면서 우리는 계속 성장하는 거고...그냥 불쌍하다 한 번 생각하고 갈 길 가자!! 충분히 쓰니 잘하고 있고 멋있으니까~~

[익인9]

난 워홀 편견있는 사람한테 편견있음ㅋㅋㅋㅋ 걸러주면 환영임 거기서 잘 즐기면서 살다와잉

[글쓴이]

응 정말로 고맙다ㅠㅠㅠ 디게 힘나네. 너의 인생도 응원할게 자신이 행복한 삶을 살도록🫶🏻

[익인11]

나 유학생활 5년하고 귀국했는데 나중에 워홀 생각도 있음.. 워홀에 편견있는 사람 실제로는 못 봤는데 현실에서 만나면 거리 둘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1]

워홀을 부정적인 편견으로 보는 사람이면 사상이 뭐..ㅎ

[익인12]

와 캐나다 너무 부럽다 혹시 호주랑 캐나다 중에서 고민한적 있어? 있다면 왜 캐나다로 갔는지도 궁듬해!!

[글쓴이]

캐나다가 좀 더 내 기준 나이스한 느낌이라.. 진짜 단순하게 골랐어 첨엔!ㅋㅋㅋ 나는 좀 더 차분하고 친절한 곳이 좋아서 더 다문화권+친절한 느낌의 캐나다로 골랐는데 잘 온 것 같아! 호주는 희한하게 난 끌린 적도 없었고..!

[익인12]

오옹 그렇구나!? 고마워 타지에서 건강히 잘지내길🥰🥰

[익인13]

사람 나름인 게 맞는 듯
한 명은 가서 여자 손도 못 만져 보고 왔는데, 한 명은 질펀하게 놀고 와서. 겉으로 표현을 안 할 뿐이지 생각은 다 비슷 할 거임

[글쓴이]

그니까 생각이 다 비슷할 거라는 것도 난 진짜 싫어. “여자 손도 못 만진”게 아니라 만져야 할 이유가 있나? 또 못 만져야 할 이유가 있고? 서로 사랑하게 돼서 손을 만지게 되면 되는 거지(연인이 되는거지) 안 만지는 것도 아니고 못 만진다는 것도 전제가 만지고 싶다는 거잖아.
워홀러들은 다 전제가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는 게 싫다고 쓴 글이었어 나는. 누군가를 만나서 상대를 사랑하게 되면 손잡는 거고,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은 안 만지고 싶지 당얀히..ㅠ 못 만지진 않아. 대쉬가 없어서가 아니라 내가 안 그러고 싶어서인 것 뿐이고, 현생이 너무 치열하다는 걸 알아줬음 좋겠다. 여기도 인생 빡세~

[익인13]

너처럼 성실히 사는 사람은 그런 인식이 당연히 마음에 안들지. 그런데 나가서 신나게 노는 사람들 얘기를 들으면 편견 아닌 편견이 생기는 것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까

[글쓴이]

그래 편견이 생기는 현상은 어쩔 수 없지, 근데 넌 갖지말았음 좋겠다! 그거 가져서 좋을 게 없어. 우리 모두가 다들 마음속에 편견 몇개씩은 갖고 있지만, 그걸 떨쳐내려고 노력하는 걸 성숙, 성장이라고 하잖아. 같이 성장하자~!

[익인13]

으으음 좋은 뜻으로 말하는 건 알겠는데 그건 내가 노력할 부분은 아니라 ㅎㅎㅎ 나간 사람들 행실이 다 바르면 편견 자체가 생길 수가 없지. 노력은 해외 나간 사람들이 해야할 부분이라 생각해. 외국에서 건강히 잘 지내고.

[글쓴이]

13에게
그래 그럼 노력하지말고 사람들이 증명해줄때 까지 기다려! 어쩔 수 없지 니 선택인걸..! 바꾸려 안 할래 너도 한국에서 건강히 잘 지내렴!

[익인14]

오 ㅋㄴㄷ 워홀익 ㅎ2 나도 여기잇엉 ㅇㄷ있오??

[익인15]

그런 생각은 보통 뇌내망상이라 신경 안 써도 돼! 워홀은 간 사람이 잘 알지 방에서 쯧!쯧! 하는 사람이 잘 알 리 없지 ㅋㅋㅋ 그런 사람이랑 해외경험 쌓고 안목 넓힌 사람이 유의미하게 마주할 일이 얼마나 되겠어???

[글쓴이]

맞앜ㅋㅋㅋ 방에서 타자 토독 토독.. 치면서 여자들.. 문란.. 편견.. 토독토독.. 생각하니까 우습닼ㅋㅋㅋ 그 시간에 해외 경험을 쌓아보라고 하지도 않을래 왜냐? 걔넨 안 할거니까~ 시간 아까워ㅋㅋㅋㅋㅋ

[익인16]

나 아까 워홀글에 글썼는데 내주변은 1명빼고 다 워홀 남자가 다녀왔는데 그럼 그사람들은 동성들한테 걸러지는거냐며ㅋㅋㅋㅋ

[글쓴이]

또 남자한텐 안 그러는 게 킹받는 퍼인트

[익인16]

야~~! 거를거면 공평하게 워홀갔다온 남자들도 걸러라 이것들아~~~~~~~~~!

[익인18]

ㅇㅈ..한국에선 워홀에서든 끼리끼리임..내 주위엔 다 개열심히살고 열심히 놈

[글쓴이]

맞아 그리고 논다는 게 성적으로 논다가 아니라 진짜 즐겁게 논다는 거임. 등산이나 액티비티라든가, 홈파티, 여행 이런 것도 노는 건데 왜 꼭 이상하게만 생각하는지 답답햇어 사이다 댓글 고마웡

[익인19]

맞어 ㅋㅋㅋ 난 워홀은 아니고 해외살았는데 여기 워홀 왔던 사람들 일 엄청하고 진로고민하고 주말에 잠깐 여행하고 뭐 문란할새가 없음

[글쓴이]

ㄹㅇ루 진로고민 + 월세 고민 (개비쌈) + 언어고민 하면 하루가 그냥 지나가ㅠㅠㅠ

[익인21]

사실 본인이 문란해서 그렇게 생각하거나 아니면 문란해지고 싶으나 외적인 문제로 인해 문란 자체가 불가능한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더라고

[글쓴이]

전자도 안타까워서 슬픈데 후자도 슬프네 ㅠ 에휴… 그래 그냥 넘길게 불쌍해 힝구..

[익인23]

그런 사람들 안만나면됨 평생 워홀 유학 교환 해본적도 없고 주변에 오래 는거 외국나가본적도 없는 인생임 ㅋㅋ 불쌍하게 생각해 요즘 세상에....혈육이나 친척 친구 그 누구도 못본거림 애잔

[글쓴이]

응 진심 내 주변엔 단 한 명도 없는데 인터넷만 키면 그러더라~ 현실을 살아야겠다 히힝

[익인24]

진짜 내 주변에 워홀 간 사람들은 대부분 호주로 갔는데 이 사람들은 진짜 일 집 일 집 일 집 일 집 이래서 뭐 놀시간도 엊ㅅ어보이던디..ㅋㅌㅋㅌㅋㅋㅋㅋㅌㅌㅌ 본인이 가본것도 아니고 진짜 워홀 간사람 거른다 이러는게 진짜 불쌍함,,,,

[글쓴이]

웅 진짜 공감ㅋ 본인이 가보지도 않았으면서 나무 하나로 숲을 보겠다는 거 너무 애잔…

[익인25]

워홀을 그런쪽으로 얘기하는 사람들 보면 뭐 눈에 뭐만 보인다는게 맞는 듯 ㅋㅋㅋㅋ

[익인26]

나도 워홀 중인데 진심 공감ㅋㅋ 일하고 집세나 꼬박꼬박 잘 내면 성공한 건데 뭔ㅋㅋㅋ 직접 경험해보니까 워홀 간 애들이 문란하니 뭐니 입으로 똥 싸는 애들이 얼마나 하찮은 애들인지 실감이 감 그래서 그런 생각하는 애들은 제발제발 이마에 써붙이고 다녔으면 좋겠음 내가 거르게^^

[글쓴이]

내말이 일해서 집세만 안 밀리고 내도 성공임ㅋㅋㅋㅋㅋ 흑흑 월세 왜이렇게 비싸냐 진짜ㅠ

[익인27]

진짜 현실에서 내 주변 남사친들 다 자기들도 회화좀 익히고 나이 차기전에 가보고싶다 함
도태된 애들이나 여자들 워홀가는거 막아보려고 발악하지 정상인들은 다 저럼 아님별생각없거나 둘중하나임

[글쓴이]

맞아 난 진짜 온 거 너무 좋아서 그저 매일 감사해. 내가 여기 산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내가 살면서 제일 잘 한 선택이야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