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가 진짜 못됐다 생각하는 사람있어?

내가 생각하기에 천성이 못되고 성격 더러운데, 겉으론 엄청 예의바르고 남들 배려하는 게 습관돼서 사람들이 되게 착한줄 알고 보는 사람 있니.....

[익인1]

나

[익인1]

나 솔직히 가난한 친척집 ㅈ,ㄴ 기생충같고 혐오스러운데 겉으론 착한 조카인척 사촌인척 함

[익인2]

나 진짜 못됐어 뒤에서 내가 싫어하는 사람 욕하고 매장시키려고하는데 앞에서는 다같이 잘지내는척해

[익인3]

나야나

[익인3]

나부터가 진실되지못해서 사람들 못 믿음ㅋㅋㅋㅋㅋㅋ악순환 레전드

[글쓴이]

야 이거 나잖앜ㅋㅋㅋㅋㅋㅋ 사람 그거 어떻게 믿는건데

[익인4]

나 사회생활용 성격, 웃음 완전 밝고 착한척하는데 속으로는 싫어하는사람 진심으로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인성터졌어

[글쓴이]

하 진심 나돈데 너무 자괴감들어ㅋㅋㅋㅋㅠㅠㅠ 남들앞에서 선하게 웃을 때마다 너 뭔데 착한척하냐 싶고 징그러워 내가..하ㅠㅠ

[익인4]

나도 한참 징그러워하다가 나이먹으면서 겉까지 악한 사람들 많은데 나는 겉이라도 착한척은 하니 내가 낫지 하면서 정신승리하는 마인드로 좀 바꼈어
솔직히 내가 저런 시꺼먼 생각들 밖으로 표출하거나 실행에 옮기는 것도 아닌데 알빠야

[글쓴이]

좋다... 알빠마인드... 가보자고
이런 나도 인정하고 아껴줘야겠지ㅠㅠㅠ 가끔 정말 천성까지 착한 사람보면... 현타가 오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