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한테 맨날 특유의 좋은 향수냄새가 났거든
향수냄새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만날때마다 났어
딱히 무슨 냄새냐고, 뭐 뿌리냐고 물어보진않았는데
걔랑 너무 잘 어울리는 향이었고 애초에 썸탈때부터 내가 걜 더 좋아하게 된 이유 중 70%는 향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진짜 너무 좋았는데
헤어지니까 이제 그 냄새도 못맡고 걔 냄새가 내 코에 박혔는지 가끔 그냥 집에 있을때 걔 향을 떠올리면 향이 맡아지는(?) 느낌이있어서 미칠거같아ㅠㅠ
향수면 내가 사서 매일매일 코박하고 싶을정도….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