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좋은소리같은거 할때말이야...
엔프피의 손절말이야..
쌓다쌓다 손절한다는데..
어떤인간이 종종 한번씩 긁는멘트 치더라고..
처음엔 흠?이정도는..싶었는데 점점 이사람 뭐지? 싶은 멘트 치길래
0.5 0.5 이런식으로 적립하고있었음.
그래도 아 나쁜사람은 아니니까..하며 담아만 두고 있었음..
살짝 긁는말 나올때마다 없는 사회성 쥐어짜서..
. 아 네.. 그렇구나^^ 혹은 다른얘기하며 돌리고 있었음..
그러던 어느날..빡 터지게하더라고..
이유인즉슨 내가 프리랜서고 밤에 주로 일하는데
(예체능쪽임)
농땡이치다 일 막판에 하는 스타일이라 노는시간에 카톡 답장오는거 칼답해줬더니
바쁜거 맞아요? 이러더라고..
내가 뭔 일 하는지도 제대로 모르면서 이쪽 사람들 특성(...) 도 잘 모르면서 바쁜거 맞아요???
평소에도 의심조로 말 띠껍게함+훈수와 인생간섭으로 0.5 씩 쌓였는데 당연히 내입장에선 바쁜거 맞아요? 이 말의 속 뜻은..
빠르게 답장가능하면 여태 왜 답장 느렸냐? 랑
너 진짜 일 하는거 맞음? 백수 아님? 이런느낌..
빡돌아서 쌓인거 다 털어냈는데 안좋은소리,팩폭 하는거라 심장이 쿵쾅쿵쾅 하더라고.. 그렇게 할말 다 하고 차단하면서 손절침..
내 분류법으론 이사람은
일로 엮일이유 x
가까이 사는거 x
감정이 깊음 x
호감이 안 감 필요 x
이기에 버려도 되는 사람이다 생각됨..
살다살다 이렇게 남는거없이 깔끔하게 먼저 손절치는경우 별로 없는데 그냥 여지없게 꼼꼼히 확인후 차단 함.. 진짜 내인생에 별 쓸모가 없는 사람 드문데 정말로 쓸모없더라고..
근데 한소리하니 심장 벌렁벌렁했음..
엔팁 보니까 애초에 0.5 적립대신 그자리서 똑같이 받아치거나 독기품은 말 던지고도 쿵쾅쿵쾅 나처럼 주저리 많이 없던거같던데.
다들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