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투, 목소리가 너무 혐오스러워

다른사람한테 카톡보내는 말투, 내용 까지

말을 하는 순간도 너무 마음에 안들고 싫어서

카톡도 답장 한번 보내면 다시 눌러보기가 싫고

특히나 마주보고 말할때도.. 그래서 친구들이랑 어울려서 노는것도 스트레스야

겉으론 하나도 티 안내는 멀쩡한 인간이지만..

다른 사람들은 자기가 얘기하고 말하는게 아무 생각도 안드는지 궁금하다

[익인1]

나도 최근까지 그랬는데 나 좋아해주는 사람 생기니까 생각이 달라지드라ㅋㅋ

[글쓴이]

난 나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많은데도 그래서 고쳐지지가 않은것 같아

[익인1]

그래?ㅠㅠ 그렇구나 나도 엄청 콤플렉스여서 무슨 마음인지 잘 앎...

[익인2]

저기혐오가 심하네...연애를 해야할듯

[글쓴이]

연애도 계속 하고있고 지금 남친은 사귄지 2년됐어
친구도 잘 만나고 연애도 잘만 하고 겉으론 멀쩡한 사람이거든
가족들한테도 멘탈이 좋다는 말 듣고
근데 사실은 아니란거지..하하

[익인3]

나도… 웅얼웅얼 말하는거랑 삑사리나는 목소리 콤플렉스임.. 말투도 그렇고
대화할때 자꾸 자기검열하다보니까 점점 소심해져서 이젠 말도 제대로 안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