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친해진 동생이 21살이고 난 25살인데

동생이 주변에 또래보다 오빠 언니들이랑 더 친하대

진짜로 몇번 만나서 밥 먹고 하니까 관심사가 너무 잘맞아서 수다떨면 재밌는거야

근데 문제는 같은 대학생인데 자꾸 내가 더 사주길 원하고 나한테 챙김받길 원하는거야 (그러려고 또래 안만나고 언니오빠들 만나나 싶기도 함) 나 만날때 걍 지갑을 안들거와 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나이차이 많이나면 동생 챙겨줘야하고 돈 더 써야해? 난 그냥 완전 친구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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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한부모 가정에 알바 두탕 뛰는 애긴 한데 그렇다고 자꾸 나한테 얻어먹으려고 하는게 킹받아 처음엔 좋은마음이었는데 이젠 좀 너무 당연시 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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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동생들을 아예 안만나 무조건 언니오빠들만 만남 ㅋㅋㅋㅋㅋㅋㄴㅋㄴㄴㅋㅋ 얻어먹으려고 그러는거 맞지

[익인2]

사줄수는 있는데 그걸 너무 당연하게 여기고 지갑 안들고 오는 건 좀....

[글쓴이]

지갑 안들고 와놓고 언니가 나 사줘야지! 언니잖아! 난 귀엽잖아! 이러는데 ㅋㅋㅋㅋㅋㅋ 하 난 아직 어리니까 철 없어도 된다구 그럼

[익인2]

개뻔뻔하네 나도 멀어질듯

[글쓴이]

ㅠㅠ 오랜만에 참 잘 맞는 친구였는데 관계롤을 언니 동생으로 끌고가려는 느낌이 거북해

[익인3]

엥 ... 너무 별로인듯... 나도 나이 차이 나는 동기들 있는데 그런 동생도 본적 없고 나도 언니들한테 그런적 없음 오히려 사주겠다해도 말리는데 ㅋㅋㅋ

[글쓴이]

난 학교를 늦게 들어가서 동기 1-2살은 그렇거든 근데 4살이나 차이나서 원래 이러나 싶었엌ㅋㅋㅋㅋㅋㅋ 오키 멀어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