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하자마자 만난 손님이 진상이라 시작한지 30분만에 기분 나빠져서 다음 손님 들어올때 좀 퉁명했나봐
그분이 혹시 테이프 파시냐고 물어보길래 oo보시고 없으면 없어요 하고 서있었는데 말투에서 내 기분이 티났나봐..
원쁠원 음료랑 테이프 같이 계산하시면서 자기는 하나만 가져가도 된다고 수고많으신데 이거 하나 마시면서 하세요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이러고 나가시더라
그때 뭔가 다정함에 충격받아서 되도록이면 나도 친절하려고 노력하는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