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별로 충동적으로 만들지 않아도 사랑일까?
분명 많이 좋아하는데 관계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이성적으로 다스릴 수 있어.. 서운한게 있어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고, 못 보거나 데이트 파토나면 속상하지만 그냥 그렇구나 해
너무 사랑해서 다 이해하는걸까, 아니면 그만큼 사랑하지는 않는걸까
가끔 혼자 이 관계를 생각해보면 울 때도 있는데 이게 너무 사랑해서인지, 내 마음의 한계를 느껴서 우는건지 잘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