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짝사랑하다가 혼자 쌩까는거 개찌질하지 않음?

짝사랑, 호감 이런거 일방적으로 가져놓고

가망 없어보이면 갑자기 냉대하고 눈도 안 마주치고 쌩까는거

혼자 뭐하는건지 ㄹㅇ 찌질

[익인1]

정신병아님?

[글쓴이]

이런 사람 꽤 여러번 겪었는데 ㅋㅋㅋㅋㅋ
내쪽에서 거리 지키니까 갑자기 ㅋㅋ

[익인2]

마음 계속 커지기전에 정리하려고 노력하는 걸수도ㅠ

[익인2]

그전처럼 지내자니 마음이 계속 생기나부지

[글쓴이]

그... 사회생활 하는정도로는 대할수있지않나
이게 나만의 생각인가? 내가 짝사랑 안해봐서 공능제된거임?

[익인2]

아 걍 눈만 안마주치는 정도가 아니야????
막 4가지없게 하고 쥐ral해??
그럼 상.노므shakeit지

[글쓴이]

그 중간정도 ㅋㅋㅋㅋㅋㅋ
뭔가...갑자기 띠껍다...? 한마디씩 툭툭 개띠꺼운말한다 의 느낌

[익인3]

쌩까는 건 노상관인데 말투 티나게 딱딱해지고 삭바가지 없어지면 짜증남

[글쓴이]

일단 표정부터 굳던데....^^

[익인4]

어..근데 뭐가문제인거야...? 썸도아니고 혼자 짝사랑하고 혼자 맘 정리 하는건디
갑자기 너무 태도 변화하면 뭐지 싶긴함

[글쓴이]

지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니까
호의적으로 대하다가 갑자기 쌀쌀맞게 구는거
당해보면 기분 드러움

[익인4]

당연히 호감있을때는 호의적이고 잘보이려 노력하지.. 근데 쓰니가 거리지키니까 태도가 바뀌었다며?
상대가 관심없는티내고 거리두는데 오히려 계속 들이대는게 더 싫지않나?..
쓰니는 상대한테 관심없어서 거리지키니 상대도 마음정리하고 다른사람대하듯 행동하는건데 그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엉...
표정 굳고 그런게 상대입장에선 사회생활하는정도로 대하는걸수도있음....
윗덧글보니까 툭툭 띠꺼운말 뱉는다는데 그러면 호감이 없어진 정도가 아니라 비호감이 될만한 일도 있었다는건데..
그냥 자기한테 관심없어한단이유로 저러는거면 ㄹㅇ 더라희니까 잘거른거고 그게아니면
쓰니가 어떤식으로 어떤행동으로 거리뒀는지에 따라 다를듯...

[글쓴이]

애초에 호감 > 비호감으로 극단적으로 바뀌는거 자체가 참 신기함... 딱히 특별한 계기는 없었던 것 같아 그냥 본인 심경변화인듯
신경쓰는 나도 웃기긴하네 근데 가끔 띠꺼우니까 짜등남!ㅎ..

[익인4]

그니까 보통은 짝사랑에서 맘이 식으면 그냥 평범한 사람처럼 느껴질텐데 띠껍게 툭툭 던질정도면 비호감으로 변할만한 계기가 있다는뜻이거든.. 그게 쓰니의 거리두는 방식에 있지 않을까싶어서. 쓰니는 그냥 담백하게 거리둔것뿐인데 상대는 그걸 안좋은쪽으로 받아들여서 비호감으로 변했을수도있다눈거!! 쓰니는 별생각없이 한행동이어도 상대는 아닐수도있으니까. 반대로 상대도 툭툭던지고 그런게 본인 성격인데 쓰니가 그렇게 느낄수도있는거고.. 사실 본인한테 물어보기까진 모르는거지
암튼 넘 신경쓰지말아.

[익인5]

부담가질까봐 똑같이'쌩까주는건데 뭐가 문제야??친하게 지내면 또 좋아질까봐 그러는 걸 수도?? 계속 질척되는 거보다는 매너있는 행동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