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봤을때 서로 호감이 있었는데 내가 먼저 고백을 했어.
사귀다가 전애인이 일을 트레이너로 바꿨어.
나한테 정말 잘해줘서 상관이 없었는데..
이제 막 100일 지난상태였어.
갑자기 쎄해서 보니까 같이 일하는 여자랑 단둘이 인생네컷을 여러번 찍었더라고(나한테는 말없이)
그걸 물어보면서 얘기를 했는데 계속 말이 바뀌더라..내가헤어지자고 했어.
그러자마자 프로필 멀티로 바꾸고, 인스타도 스토리 안보이게 설정했더라..
내가 너무 좋아해서 다음날에 잡았었어.
근데 생각을 해보겠다고 하더라ㅋㅋㅋ
요즘 일도 바쁘고해서 일주일정도 기다리고 연락을 했어.
근데 걔는 자기 일도 늦게끝나고, 연락도 잘안될건데 미안해할거고 너는 스트레스받을것같다.하고 제대러 끝을 안맺더라고.
오히려 내가 말했던내용도 아닌걸 이유로 얘기하더라...
내가 정말 미련하고 잘못된 선택했지만 다시 한번 잡았는데 읽씹을 하더라.
그래서 잘지내라고 했는데 그것도 읽씹 당했어.
이제는 내가 인스타보고 추측겸 촉인데....
내가 연락한날 그여자랑 술마시는것같더라.
둘이서 같이 밤보내고 놀러간것같은데 그 사진에 내가 선물해준 목걸이로 보이는게 그여자 목에 걸려있어.
그러니까 너무 멘탈이 나가서 돌아오지않아
그냥 어디가서 말을 못할것같아서 여기에 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