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님이 나한테 잘해준다고 인정할정도 였는데
진짜 너무 잘해줬어 2년동안 해외도 많이 가고 여행도 가고 본가가서 상대방 부모님이랑도 잤는데 (가볍게 만난사이는 아니였었어)
1.내가 몰래 퇴근 시간 맞춰 주차된 차 앞에 숨어있었는데 여자 3명이랑 탈라고 했음 (후배들 데려다주는것같았는데 한번 그런건지 맨날 그랬던건지 알수없음)
2. 여자들 차 끊기면 차로 직접 데려다줌 …^^^ (차 있는 사람이 얘밖에 없었다는데 그래도 이건 아니지?)
3. 스토리에 요리한거 올렸는데 여자애가 자기도 만들어달라 그랬는데 답장으로 우리집 놀러오면 만들어준다 그럼
4. 여자후배가 애인이랑 자기 알바하는곳 놀러오라그랬는데 애인 바빠서 안되고 시간되면 가겠다고 함 ( 갔는진 모르겠어)
5. 헤어지고 선배가 너랑 사귈때 너 애인이 @@이 유독 잘챙겨주는것같다는 말 들음 (나 사귀기전 좋아하던 여자애,,^^)
6. 나 몰래 만난 수많은 사친들,,^^
아 더 많았던것같은데 이것밖에 생각이 안나네ㅠㅠ
웃긴건 내가 얘 너무 좋아해서 찍소리도 못했어
원래 여자들이랑 잘 노는 성격이거든? 여자들이 좋아하는성격이야 공감잘해주고 잘챙겨주고 (이성적으로 보는거 말고 뭔지알지 그래서 그냥 성격이구나 넘어감…
근데 웃긴건 저 많은 일들을 겪고도 나 아직도 3개월째 너무 힘들어하고 있어 잘해준게 생각나서 미련을 못버리겠는데 미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