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텐더 결혼 상대류 어때?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29인데 바텐더야 대표라구 하는데 주 5일 출근하구

잘생겨서 좀 불안한데 그것 빼구 사람이 착해보여

나두 슬슬 결혼을 생각하구 만나야될 거 같은데

너무 불안정한가..?

[익인1]

연애해봤는데 결혼 생각은 안 들더라

[글쓴이]

어떤 이유로?

[익인1]

그 사람도 대표였는데 가게 관리는 해야 해서 밤낮 바뀜, 영업? 같은 술자리 많음, 환경+잘생겨서 여자 많이 붙음(잘 쳐내지만 그런 상황 자체가 싫음
순수익도 많긴 했는데 사업이라 불안한 그런 것도 있긴 했음

[글쓴이]

아 … 진짜 맞네 잘 쳐내도 내가 불안해서 못 만나긴 하겠다ㅠㅠ

[익인2]

대표면 바텐더겸 술집 사장 아님? 수입만 좋으면 뭐 ㅇㅇ

[글쓴이]

맞어 근데 오픈한지 거의 이년 되어가는데 투자 금액이 많아서 정산 받은 금액은 아직 많이 없대..

[익인3]

완전 별로

[글쓴이]

이유는??

[익인3]

불안정한 자영업, 여자 많이 만남, 음주, 생활패턴 최악 등등 너무 안좋음

[익인7]

22

[익인9]

33

[익인4]

밤낮이 바뀌기도 하고 주말에 잘 못쉬는 직종이니까..함께 할 시간이 많을까 싶음..

[익인5]

아무리 여기서 머라해도 만나보면 대충 보이지않아? 마음에들면 일단 더 만나봐

[익인6]

일반 직장인이랑 패턴이 완전 반대인데

[익인8]

일단 밤낮이 바뀌고
한 번 자기가 손님이랑 사귄다고 자랑하는 바텐더 본 이후로는..
보통 직업 의식 분명하고 자랑스러워 하는 바텐더들은 손님이랑 안 만나

[글쓴이]

인플루언서 협찬해서 인플루언서랑 만난것두 포함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