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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친한테도 물어보고 이틀 고민하다가 결국 톡 보냄. 대충 그때 술자리에서 이 분이 마음에 드는데 혹시 누나랑 친하면 자리 한 번 만들어줄 수 있나, 어려운 부탁인 거 아니까 누나가 보기에 좀 아니다 싶으면 진짜 안해도 된다. 이런 식으로 얘기함.
그 누나는 오 ㅇㅇ가 드디어 이런 식으로 호들갑 떨다가 지금은 시험기간이라 어려울 것 같긴 한데 종강하고 여름엠티 갈 때 같이 가자고 내가 꼬셔보겠다 이런 식으로 말함. 근데 그러다가 갑자기 나한테 야야 ㅇㅇ야 그럼 그 친구한테 용기 내서 갠톡해봐 한 번 밀고 나가봐야지 이렇게 급발진해서 오히려 내가 말리는 중...
그 누나도 여고 나와서 연애 경험 1번인걸 잊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