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더럽고 무던한 성격이었는데 강박적으로 깔끔떨고 예민한 사람으로 바뀜 결벽증도 생기고
소독에 집착하게 됐고 눈에 안보이는 세균이 두려워짐..이제 공중화장실도 못쓰겠어..그리고 밖에 나가서 물건 만지고 의자 앉고 손잡이 만지고 버스 버튼 누르고 길거리 음식 먹고 이런것도 너무 찝찝해… 아 진짜 치과에서 괜히 일했었나봐 하루에도 손을 몇번 씻는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