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아침에 눈뜰때마다 도살장 끌려가는거같고
회사 건물 보이면 숨이 턱턱 막혀..
9시에 자리에 앉는 순간부터 한숨 나오고.. 일도 진짜 너무너무 재미없는데 꾸역꾸역 한다.. ㅋㅋㅋ 누가 내 이름 부르는거같으면 엄청 흠칫 놀라고..!
퇴근하면서 건물 나오면 진짜 짜릿하고 너무 홀가분해..
내가 궁금한건.. 직장익들 다들 이래?
다들 이걸 참으면서 사는거야..?
내가 회사나 일이 안맞아서 이정도로 평일에 우울한지
아니면 회사생활 자체가 이런건지.. 궁금해.. ㅠㅠ
여기서 5년뒤의 내 모습 생각해보면 답답~~하고..
이제 1년 좀 넘게 일했는데 이래서 계속 어떻게 다니나 싶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