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솔직히 지금 애인이랑 미래가 안보여.

나 직장인 애인 대학생 이제 1년인데

애인 취업하면 장거리 될텐데.. 취준.. 할자신도 없고………. 장거리도 자신없어….

작년10월에 애인이 헤어지자고 하고 지가 다시 바로 잡았는데,,,,,,,, 에효,,

요즘 나이 먹으니까 결혼준비 하는 커플보면 부럽다

애인 취업전까지 내 마음 온전히 다 줘야지 싶다가도.. 이런연애 해도 되능건가 싶고…

[둥이1]

헷갈리고 긴가민가한 것은... 얼른 정리하는게 너한테 이득이긴 함..ㅠㅠ 정으로 더 끌고 갈 순 있어도 나중에 남은게 없어서 허망할걸

[글쓴둥이]

그치,, ㅠ 일단 내년까진 잼나게 지내볼려고.. ㅎ 내년이 최대같아… 아직은.. 헤어질 자신이 없어

[둥이2]

취준시기.. 너가 장거리 데이트 비용 부담하고 그런 거 생각하면 미련없이 헤어지는 게 낫다~ 경험담임

[글쓴둥이]

아직 경험 안해봤으니,, ㅜ 그때가서 넘 힘들묜.. 해어져야지 모 지금은 조아서 ㅠㅠ

[둥이3]

다들 하는 생각,, 나도 해본 생각,, 4년 만나고 비슷하다면 비슷한 이유로 헤어지긴 했는데 적어도 해보고 후회하길 바람 ㅠ

[글쓴둥이]

ㅜ 일단 너무너무 힘들고 지칠때까지 연애하라는 말이지…??

[둥이3]

응 그렇다고 너덜너덜 해질 때까진 아니어도 ,, 적어도 경험해봐
난 내 취준 다 견뎌놓고 상대방 해외 가기 직전에 헤어졌는데 좋게 헤어져서 그런지 안헤어졌으면 어땠을까 아직 생각함 ㅋㅋ ㅋㅋ 인연이 아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