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 너무 싫어

50바라보는 40대 아저씨 같은데

쳐다보는 눈빛도 너무 싫고 착각일 수도 있는데 자꾸

가슴쪽 쳐다봐ㅠ

옆자리라 내 옆에 와서 알려주는데 너무 바짝붙어 있고

자꾸 내 의자 팔걸이에 팔 올림..

저번엔 내 팔을 좀 살포시 잡았는데 기분 개 더러움

다른 분들도 딱 붙어 있다고 그러고

갑자기 이발하고 수염고 깎고 왔다고 여자의 힘이란 이럼…

좀 정신적으로 이상한 사람 같아…

눈빛 말투 행동 보면

신입이고 이제 3주차 되어가는데 어떡해ㅠ

워라벨 나쁘지 않고 가까워서 온건데 미치겠다ㅠㅠㅠㅠ

좀 오래 다니고 싶었는데 어캄ㅠㅠㅠ

그만 둬야할까…

[익인1]

진짜개싫다.....퇴사각이야

[글쓴이]

그니까 다른 사람들은 좋은데
이 사람 때문에 미치겠어
첫 직장 7개월 다니고 두번째회사 1개월 다니고 여기 온건데… 내 인생 왜그러냐
좀 버텨보려고 했는데 미치겠어
어떡해ㅠㅠ

[익인1]

애매하면 빨리 퇴사하는게 나아
나 퇴사 못해서 7개월째 다니는데 초반에 퇴사할껄 후회해

[글쓴이]

아ㅠㅠㅠ 나 갈 대 없어…

[익인1]

취준 또 하면되지ㅠㅠㅠㅠㅠㅠㅠㅠ변태사수는 노답이야 진짜

[글쓴이]

1에게
한달만 해서 돈 받고 나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