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동 간호사로 잠깐 있다가 마취과 왔는데

진짜…병동보단 훨씬 만족함

병동 아주 잠깐 있었지만 막내잡 엄청 많고 매일 출근하면 환자파악할 시간도 없는데 물품카운트부터 해야하고 오버타임해도 인정도 안해주고…그런것들이 싫었는데 여기도 물론 단점 많지만 적어도 저런부분이 나한텐 너무 불만이였어서 여기가 훨씬 좋은거같음

[익인1]

마취과 티오 별로 없지 않아?? 어떻게 들어가게됐어 ??

[익인2]

마취과는 물카 없어?? 나도 대병 병동 다닐 때 물카 2시간 전부터 가서 돌고 중간중간 막내잡에 근무 마지막에 널싱카트 정리해주는 것도 싫고 나이트 잡에 잡일하는 것도 싫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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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헐 그렇구나.... 사실 저런 것들이랑 태움 때문에 마취과로 로테 신청 했더니 파트장이 곧 죽어도 1년 채우래서 퇴사했거든ㅋㅌㅌㅌㅋ 그래서 물어봐쏘 땡큐땡큐 흑흑 부럽다ㅠㅠ

[글쓴이]

로테할 수 있으면 꼭와…ㅠㅠㅠㅠㅜ 나 진짜 대병 병동 다니면서 막내잡에 환멸나서…ㅎㅎㅎ 주말에 막내라고 다른팀 바이탈 bst 다 돌던거만 생각하면…진절머리난다 ㅠ

[글쓴이]

앗 이미 퇴사했구나…ㅠㅠㅠㅠ

[익인2]

헐 마져 난 외과 병동이었는데 평일도 막내잡으로 bst 타팀까지 다 돌았어ㅋㅋㅋㅋ 그래서 막 수술 하고 온 내 환자 정리 하면 왜 bst 안도냐고 혼나고 bst 돌고 정리하명 또 카트 정리 안했다고 혼나고....ㅎㅎ 병동 일 좋았는데 막내잡이 진짜 최악이더라ㅠㅠ

[익인3]

난 병동 간호사 하다가 전공의 파업땜에 마이너과 수술실 PA 하는 중 솔직히 업무 강도는 훨 낮은데 간호사 일 하는게 아니라 현타 오지게 와... 하기 싫어 ㅠㅠ 그와중에 마취과는 로테 거의 없어서 좋으면 진짜 좋고 이상한 사람 있으면 괴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