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10개월치 플랜이고 5개월 살았고 5개월 더 남았는데
여기와서 내가 어휘력이 진짜 딸리는구나 깨달았고
더이상 영어를 잘하고싶지도 않고 다 포기하고싶어
성격도 내성적이라 친구 사귀기도 적응하기도 쉽지않았고
인생 살면서 나름 큰결심하고 온건데 역시 사람은 바뀌기 쉽지않더라
나때문에 수업 진도도 못나가고 애들 눈치도 보이고 현타 엄청와
자존감도 낮고 자꾸만 자책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우울하고
다 포기하고 한국가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