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수가 살이 찐다는 게 말이 돼?

엄마가 나 다이어트 시킨다고 거의 집착수준으로 몸무게 확인하고 그러거든

내가 사이다나 콜라 못 먹으니까 탄산수 두고 먹는데 내방 뒤지다가 그거 보고 혼자 빡쳐서 말도 안 걸어...

탄산수 당도 없는 걍 퓨어 탄산수임

살 찌는 거 아니라 해도 이래...

탄산은 무조건 살 찌는 거라고 화낸다

나 밤늦게까지 일하는데 진짜 다이어트 시킨다고 역겨운 점액? 이런것만 먹이는데 탄산수 먹었다고 정색하는데 서럽네ㅎ

[익인1]

... 그 전에 엄마가 다이어트 시키는 것 자체가 너무 이상해보여

[익인2]

쓰니 몇살이야..?

[글쓴이]

25살

[익인3]

돈 벌어서 나가자...

[익인4]

그게 문제가 아니라 너네 엄마 정신병원 데리고 가야될것 같음

[익인5]

아니 쓰니 몇키로길래 엄마가 그렇게 통제를 하셔...?

[익인6]

엄마가 다이어트를 시킨다니…? 25살을? 그거부터 뭔가….

[익인7]

이건마치 공기랑 물먹고 살찐다는 얘기..어머니 와이라노...근데 위에 자극은 있데 그래서 많이먹지말로

[익인8]

본인통제에서 벗어나니까 고집부리는거임.. 설득하려하지마 안통할껄

[익인9]

독립하는게 정신건강에 낫겠다

[익인10]

그냥 자기 말 안 들어서 고집부리는 거임 탄산수는 그 건수 잡힌 거고

[익인11]

25살 먹은 자식 다이어트 시킨다고 그렇게까지 강박적인 것도 이상해ㅠㅠ 너 뭐 무용해...? 몸 말라야하고 그래?

[익인12]

독립하자....

[익인12]

너도 다 들어주지마 25살 먹고 눈치 보고 살아야 하는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