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내 상황을 이해해주고 나를 사랑해줄 사람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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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말고는 없을 것 같아 내가 말하기 어려운 가정사나 환경을 다 이해해줬던애인데 공통점도 있어서 서로 많이 도와줬고 얘 아니면 나를 이해해주고 좋아해줄 사람 절대 없을텐데 앞으로가 무섭다

[익인1]

근데 떠난거면 거기까지인거야 널 이해해주고 사랑해주면서 계속 곁에 있을 다른 사람이 또 있을거야

[글쓴이]

정말 있을까 ... 나로 인해 헤어진 이유가 큰데 정말 그거 외에 내 조건 상관없이 나를 좋아해줄 사람은 없을 것 같아

[익인2]

나 그렇게 생각해서 전애인이랑 헤어지는거 진짜 무서웠는데 현애인이 훨씬 잘해줘…사랑해줄 사람 많아ㅠ

[글쓴이]

하 정말 그렇겠지 내가 첫연애 였어서 더 안좋은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

[익인2]

진짜 첫연애라 그래, 나도 전연애가 거의 첫연애였어…난 전애인 만난 걸 후회하진 않는데 이젠 그냥 빨리 헤어질 걸 생각은 해…

[글쓴이]

처음이다보니 내가 너무 서툴렀던 것 같아 한번 배웠으니 날 이해해줄 사람이 또 나타나면 좋겠다

[익인2]

또 생길거야…! 나 헤어지고 붙잡거나 연애 때 못 볼 꼴도 많이 보여줬었는데 결국 금방 다른 사람 만났어

[글쓴이]

2에게
ㅜㅜ 둥이 항상 행복했음 좋겠네 고마워 정말

[익인2]

글쓴이에게
진짜 세상 넓고 쓰니 좋다고 따라다닐 남자도 많을거야! 잘 털어냈으면 좋겠다🫶

[익인3]

와 진짜 진지하게 내가쓴글인줄 알고 수정 삭제버튼 찾음 개똑같음

[익인3]

근데 이해해주는 척 하는 사람은 많긴하더라 전에 썸타다 깨진애도 그랫어 너무 걱정하진마 당한게 많아서 의심하는거 이해함

[글쓴이]

ㅜㅜㅜ 정말? 진짜 앞으로가 무섭다 얘 없이 사는것도 무섭고 다시는 날 사랑해줄 사람이 없을 것 같아서 무섭고

[익인3]

나도 공통점도있고 햇는데 ㅋㅋㅋ 세상은 넓더라… 근데 사실 나도 오늘 진짜 찐으로 제대로 차여서 이제 너무 힘들어… 잠깐 기절햇다가 일어나고싶음

[글쓴이]

나도 새벽에 차임ㅋㅋㅋ 진짜 엉엉 울고 지금도 또 눈물나네 너무 의지하고 믿었었나봐

[익인3]

걍 우리 앞으로 사람 진지하게 믿지말자.. 솔직히 입발린말로 나는 너를 진짜 이해한다 해줄 사람은 많거든? 근데 그거 진지하게 믿고 기대면 나만 힘듦

[글쓴이]

3에게
맞아 처음이라 너무 서툴렀어 다른 사람이 나타나는 한들 너무 믿지말아야지 결국 우리만 힘드네

[익인4]

그럼 뭐헤 떠났는데

[글쓴이]

그러게~ ... 나도 알면서도 왜자꾸 저런 생각들이 드는지 나도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