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호기심인데요. 우연히 보다가 임신전에도 뭔가 바이러스 감염되면 나중에 태어날 아이가 장애나 기형에 걸릴 수도 있다고 나오길래
나도 만약에 나중에 결혼한다면 조심해서 예방해야겠구나 하고 생각만 들었는데요. . . 그런데 혹시 나중에 남편 될 사람한테도 건강검진받아보라 그렇게 말하면 아무래도 기분 나쁠지 궁금해서요::
보면은.. 제가 아는 분 얘기인데 그분 친구가 결혼하고 자폐증 아이를 낳았대요. 그래서 시댁에서,,,
"네탓이다!! 네가 뭘 잘못해서 애가 저모양 아니야!!?"
"너네 친정 유전자 아니냐??" 하면서 들먹였다는데
알고 보니까 시댁 쪽 유전병이었대요,,,,,,,,
시아버지 동생이 자폐증이었다는데 꽤 중증이었다고 ,, 남편도 알고 있었으면서.. 입 싹 다물고 같이 동조하면서 탓했다는 것 같다는데,..
그래서 이런 거 보면 진짜 병이 무섭긴 무섭나 보다... 하고 생각도 들 정도였어요; ,그래서 전 나중에 만약 결혼한다면 같이 건강검진받아보자 하고 말하려는데...... 이거 생각해 보면 좀 위험한 말인가 하고도 생각이 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