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보러 가서 제발 나 뽑지 말라고 일부러 망치고 온 적 있어?

난 진짜 면접관이 딱 봐도 개꼰대라

1차 면접 2차 면접 후 최종 면접까지 갔는데

지사장 이라는 사람이 다짜고짜 얼평, 사회에서 이런 말 많이 듣죠?, 같이 일하기 좀 힘든 스타일?

근데 그건 우리한테 필요한 강점이 아니라 본인 강점인 거 같은데요? 이러면서 꼬투리 개잡길래

일부러 망치고 왔는데 다행이 3일 뒤 현재까지 연락 없음 휴

[익인1]

합격해도 안가면 되는데
굳이 망칠 필요있어?

[글쓴이]

합격했다고 하면 면접 문자 오잖아 시간 낭비 하기 싫어서 10분 안에 끝내려고 일부러 망침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 아까움 ㄹㅇ 나도 그래서 네~ 그렇게 보셨으면 그런 거죠~ 하고 그냥 씹고 네 네만 하다가 가보라길래 걍 나옴

[익인3]

난 최대한 빨리 나가고싶어서.
그빻은곳에서 빨리나오고싶어서 대답엄청짧게하고 걍 대놓고 싫은거 싫다고하고 나옴ㅋㅋ
애초에 조건이 말도안되서. 공고엔 협의인데 3개월 계약직에 일3시간근무얏음

[익인4]

합격해도 안가면 그만 아냐? ㅋㅋ 아니면 그냥 중간에 나가도 괜찮을텐데

[익인5]

면접 3번이나 봤네 1,2번째에는 이상한점 없었음? 어차피 안갈거면 최종면접 보지 말지

[익인5]

계속 비슷한 직종으로 가면 돌고돌아 미주칠일 은근 생겨서 굳이 밉보일 필요는 없는듯

[글쓴이]

1, 2 번은 지사장 없이 상사랑 인사담당자 면접만 봤는데 마지막에 갑자기 지사장 면접 추가됐다고 한 거라

[익인6]

저랑 맞는회사는 아닌것같다하고 자리에서 나온적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