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익들아 솔직히

오랜만에 만나서 기분좋게 서울나갔는데 햇볕이 뜨겁다는둥 양산을 안쓰고왔다는둥 계속 ㄱ 찡찡대면 정떨어지지않아? 선글라스도아니고 5월에 양산 안가지고 나왔다고 찡찡대길래 그럼 하나 사 했더니 돈아깝데 친구없는티를 이렇게 내는구나 싶었다 정뚝떨이었음

[글쓴이]

양산쓰는거 이해는가는데 그럼 쳐 가지고 나오던가…. 찡찡대질말던가 집구석에 쳐박혀있던가 아오

[익인1]

우리 엄마가 그래ㅋ 본인 가자고 할 때만 표정 좋고 내가 어디 가자해셔 가면 표정괃리 안됨 찡찡 다리아프다 어깨 아프다 한숨 개싫어 요즘 어디 같이 가기싫어짐 안갈거임

[익인2]

내가 그래서 여름에는 약속을 안 잡음...ㅋㅋㅋㅋㅋ🥹

[글쓴이]

너 익은 그래도 그럼 약속잡지말아야겠다라는 전제? 생각?이 있는거잖아 쟤는 나와서 저래

[익인2]

난 그래도 약속 나가면 저런 소리 안 하는데 친구 진짜 짜증 나긴 하겠다ㅋㅋㅋㅋ 저런 소리도 한두 번 해야지....

[익인3]

진짜 개싫어 지한테만 오는 것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예민하면 잘 챙겨다니든가

[글쓴이]

내말이 그럴거면 집에 쳐박혀 있으라고 진심
내가 쟤 양산 가지고온날도 만났었는데 그래도 덥다고 찡찡대고 양산 겁나 걸리적거려 같이 걸을때도 으 극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