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오빠 전업주분데..

주변에 오빠뿐이긴 함..한 명도 못봤어

새언니가 오빠보다 5살 연상이고 연봉이 약 2배 이상 차이나므로...

언니는 일욕심도 있고 날아다녀야 되는 사람이라 100일인가? 쉬고 바로 복귀해서 곧 해외출장도 가심

오빠가 육휴냈다 짤리듯 관둔 케이슨데 애기 키우면서 너무 좋댘ㅋㅋㅋㅋㅋ

새언니도 오빠 고생하는거 알아주고 그래서 걍 난 보기 좋아보임..

근데 주변 애기 엄마들이 오빠 이상하게 보긴 한다더라 엄마피셜ㅋㅋㅋㅋㅋ근데 오빠가 1도 신경 안씀

새언니 안만났음 결혼도 연애도 못했을 잉강이라..코씈..

이번에도 미국 출장 가신다는데 럭키참스 사다주신대 힣히 넘 신난당

[익인1]

오 진짜 흔하지 않은 케이스네

[글쓴이]

맞아 오빠가 전업한다니까 할머니가 거품물긴 하셨음ㅋㅋㅋㅋㅋ략간 남아선호 울장손 옛날분이셔서ㅋㅋㅋㅋ

[익인2]

오 부럽다.. 난 여자인데 내가 능력되서 남편이 전업주부 했으면 좋겠어

[익인3]

테스토스테론 개많은 여자분이구나 오호 오빠분은 좀 여성스러우신가?

[익인4]

엥

[익인7]

엥

[익인10]

삼엥아웃

[익인12]

아 ㅋㅋㅋㅋㅋㅋ 웃겨

[익인10]

감사합니둥 ♥

[글쓴이]

아니 오빠 말 개안통함 슬리퍼로 처 때리거싶었은데 새언니 만나고 잉강됨

[익인3]

ㅋㅋㅋㅋㅋㅋ남매국롤이짘ㅋㅋ 근데 말이 통하는게 진짜 제짝이지 주부 성향이 잘맞는데 주부시켜주는 여자를 만났으니 잘됐네!!

[익인5]

좋다 나도 나이있으신 분인데 남편분 몸이 안좋으셔서 살림하시고 아기보고 아내분이 돈버시는데 가정 아주 화목했음.

[익인6]

우와 신기혀

[익인8]

나도 남편이 살림했으면 좋겠음ㅋㅋ살림 너무사러ㅠㅠ

[익인9]

내가 아는 지인도 이런 케이스랑 비슷함ㅋㅋㅋㅋ
아내분이 능력 개 쩔고 연상임
남편분은 육아 도맡아 하는데 엄청 좋아하심ㅋㅋㅋㅋㅋ
나는 엄청 좋게 봤음
각자 잘하고 좋아하는거 하믄 된다 생각해서

[익인11]

그냥 이건 성별 상관없이 성향 맞는 사람이 살림하는게 제일 좋긴함

[익인13]

오빠가 신경 안쓰는 성향이면 잘 됐닼ㅋㅋㅋㅋㅋ 남자들 대부분은 그런 시선 잘 못 견디더라고

[익인12]

우리나라도 슬슬 인식이 바뀌어서
남자가 전업주부 한다고 해도 백수라고 하는 생각은 바꿔야됨
성별 상관 없이 일 하는게 적성에 맞으면 그거 하는거고
살림 잘하는 사람이 하는게 맞지
쓰니 오빠도 주변 시선 신경 안 쓰고 전업주부 하는거 멋져
그리고 집안에 큰일 생기면 아빠가 달려가는게
얼마나 든든한지

[익인14]

오 잘 맞는 사람이랑 결혼했네~
부럽당

[익인15]

나도 살림만 하고 싶다ㅜ
일도 내 욕심보다는 안정적인 삶과 내가 꿈꾸는 미래(좋은 집, 여행 등등)을 위해 하려는거라 커리어에 대한 욕심은 없음.
삼시세끼 예쁘게 차리고 집안일 하고 주말엔 같이 놀고 그러는게 좋을거 같긴 함.
적어도 집안일은 성과를 내야한다는 압박이 없으니?
근데 내가 버는 돈이 없으면 나중에 목소리 내기도 힘들고 비혼주의자라 그냥 돈 열심히 벌어야지ㅋㅋㅋㅋㅋㅋ

[익인15]

딱 맞는 배우자 만난 오빠분 너무 부럽다.
서로 행복하면 남시선이 뭐가 중요함.
둘이 평생 행복하시길🫶

[익인16]

보기좋다

[익인17]

나도 내년에 신랑 하는 매장 물려 받고 내가 하는게 더 매출 나온다 싶으면 신랑 집에서 살림하게 하고 내가 일하고 싶음 ㅋㅋㅋㅋ 성격상 집에서만 못있어서ㅠㅠ 결혼하고 남편이 일 쉬라고 해서 한두달 쉬었는데 그게 괜히 눈치보이고 지루하고 심심해서 결국에 알바 해가지고..... 언니분처럼 되고 싶다 멋져 능력있는커리어우먼 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