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친 개하ㄴㅈ 같음..헬스장에서

공공스포츠센터라 몸 좋은 사람 잘 없거든?

근데 오늘 헬스장 쪽에 딱봐도 몸 많이 좋은 사람 있으니까 들어가다가 갑자기 나갔다온다고 휙~ 나가버리고(한번도 이런적 없음)

아까 그 남자 딴곳으로 가고 많이 마른 남자 오니까 씩 웃으면서 들어와서 마른 남자 힐끔힐끔 보면서 웃으면서 운동해;

좀 많이 비굴해보이고 정떨어져...나중에 보니까 정작 그 마른 남자는 몸 좋은 남자 옆에서 운동하고 심지어 운동방법?이런거 물어보기까지 하던데

그리고 남친도 그렇게 몸좋은거 아냐 그냥 표준임 마른 남자가 많이 마른거지..

마인드가 너무 구리고 ㅎㄴㅈ 같음..정떨어져..내가 예민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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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좋은사람 옆에있으면 열등감생기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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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떨어지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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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에바... 그 마른 남자가 훨씬 마인드 건강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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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별로다 나라면 헤어짐 진짜 너무 구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히려 마른남자가 더 호감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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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바닥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