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군인이라 군 관련 카페 자주 들어가는데
지금 사건때문에
훈련소나 부대에 전화했다는 엄마들 한무더기다.
수류탄 훈련하지 말아달라고, 혹은 훈련 일정 어떻게 되냐고 물으려고 전화한대.
20살 넘었으면 성인이고…
군대가 무슨 학교도 아니고
심지어 수십년을 진행해온 훈련인데
오늘 사고났다고 갑자기 더 위험해지는 것도 아니잖아.
나도 남자친구가 군대있는 입장으로서
뉴스 보자마자 걱정됐지만
대체 군대에 전화를 왜하는지 모르겠음
그 민원 전화받는 사람은 무슨 죄야…
진짜 학교 선생님들 근무 난이도 어떨지 훤히 보이고
일부 요즘 엄마들 극도로 이해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