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투병할때 아빠없는 게 처음으로 서럽더라

의료진들이 은근 차별하더라고 한번은 방사선갔는데 우리가 먼저 접수했는데 이후에 접수한 사람들이 먼저 받아서 물어봤더니 아 금방 해드리겠다고 했늗데 다른 간호사가 진짜 먼저 오신거 아니냐고 하니까 나 응대한 간호사가 다른 간호사한테 저분들 아빠 없으셔요 맨날 따님들만 오심 ㄱㅊ 그거 듣고 진짜 미친거 아닌가 생각드는데 혹시라도 울엄마한테 피해갈까 참았는데 삼촌(마동석 닮음)이 그거듣고 너무 화나서 병원가서 내가 얘네들 아빠인데 이런 일에 있었다는데 사과하라고 하니까 하더라 그때 진짜 서러웠어

[익인1]

간호사 미친거아님

[글쓴이]

내가 지금 뭘 들은거지 싶더라

[익인2]

아니 미친 간호사 아님? 이건 면전에 욕해도 인정인 거 같은데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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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뭐래 간호사가 그렇게 말한건데

[글쓴이]

너가 아니면 그런 생각하는 사람들이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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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니 쉴드 필요하지도 않으니까 걍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