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사람을 빤히 쳐다보는 아줌마 아저씨들은 뭘까...

진짜 짜증나 나도 똑같이 째려볼까 싶지만 세상에 또라이들이 많아서 ... 하 내가 참는데

뭔 평범한 옷을 입고 걸어가고 있었는데 유모차 끌고 나오신 아저씨가 갑자기 서서 날 빤히 쳐다보다가 내가 째려보니까 놀이터로 쓱 가버리고 버장 앞에 버스 기다리고 있는데 옆에서 버스 기다리던 아줌마가 날 빤히 쳐다봄..........

오늘 별 일도 없었는데 그 아저씨랑 아줌마때문에 기분 나빠짐.......

대체 왜 쳐다보는 거지?ㅋㅋㅋ 무례한 걸 모르나.......

[익인1]

예쁘먄 쳐다보던데

[글쓴이]

햐! 익인아 예쁜 말 고마워 ㅠㅠㅠ 흐 기분 나빴는데 네 댓덕분에 기분 좋아졌다....

[익인2]

아 ㅇㅈ 나도 어제 겪었는데 식당에서 어떤아줌마가 그러는거야ㅠ그래서 난 그냥 똑같이 쳐다봄...그랬더니 안쳐다보더라

[글쓴이]

아니 똑같이 쳐다보면 본인들도 싫으면서 왜 쳐다보지?ㅋㅋ... 괜히 기싸움 거는 거 같고 그 눈길 자체가 불쾌하잖아 오늘 두 번이나 겪어서 오늘 뭐 있나 했어

[익인3]

그래서 나도 똑같이 빤히 쳐다봤는데 눈을 절대로 안피하고 계속 쳐다보는 사람도 있더라;

[글쓴이]

오늘 유모차 끌고 온 아저씨가 그랬어 서서 사람을 아주 대놓고 쳐다보길래 참다 참다 째려봤는데 가만히 서서 날 아래 위로 훑어보다가 고개를 천천히 돌려서 놀이터로 느긋하게 걸어가더라... 그리고 내가 지나가니까 또 쳐다보는 게 느껴져서 소름 돋았음; 솔직히 아줌마보다 아저씨가 쳐다보는 게 너무 노골적이라서😡 진짜 기분 더럽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