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아 나 사장님한테 자꾸 협박 문자와

나 너무 무서운데 일단 내가 최근 4일동안 편의점 일하면서 시시티비로 자꾸 확인하시고 지적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근무 끝나자마자 바로 그냥 근무못할거같다고 연락드렸거든. 물론 나도 당일에 퇴사하는게 진짜 나쁘고 버릇없는건 알아서 최대한 너무 죄송하다고 계속 말했어 근데 사장한테 갑자기 엄마한테도 전화해서 나 전화받게 시키라고 하더니 이렇게 연락왔어 나 너무 무서워 어떻게해야해

[익인1]

미친거아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인데 저렇게까지한다고? ㅋㅋㅋㅋ 걍 차단해 ㅜㅜ

[글쓴이]

원래 차단하려구 했는데 그냥 나도 넘 죄성한것 같아서 최대한 전화말고 문자로 얘기했음 좋겠다 하고 얘기했는데 엄마한테 갑자기 전화하더니 나보고 전화받게 하래 그리고 저렇게 문자왔어. 나 진짜 집에 찾아올까봐 겁난다

[익인2]

당일퇴사는 에바긴 하지

[글쓴이]

에바인건 아는데 저렇게까지 하니까 너무 무서워 그리고 본인도 나 근무하는동안 진짜 시시티비로 확인 엄청많이하고 하나하나 다 지적했어서 너무 힘들었거든 그래서 버티기 힘들었어

[익인2]

노동법상 귀책사유 없는지 알아보고 없으면 그렇게 말한뒤에 연락하지 말라고 해

[익인3]

ㅋㅋㅋㅋ당일퇴사 해도 법률적으로 잘못된거 없음 저정도면 걍 어쩔티비 날려줘라
심지어 씨씨티비 확인하는 거 노동법에 위배될걸? 증거 있으면 노동청 상담 ㄱ

[글쓴이]

하 근데 나 고소먹는거 아니겠지 그래서 최대한 굽히면서 들어갔거든 근데 걍 시시티비 보는거 힘들었다고 말할까

[익인3]

이런 사례로 고소 성립 절대 안되고 만약 됐다해도 무고죄로 대응 가능

[글쓴이]

ㅠㅠㅠㅠ고마워 나진짜 너무 스트레스다

[익인3]

어리다고 법으로 공포감 유발하고 갑질하는 쓸애기들 많으니까 기본적인 공부는 하는게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