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애인 믿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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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평소에

"나는 환승연애한 친구 손절했다, 환승연애 극혐이다.

헤어지고 한 달내에 새로 사귀는 애들 극혐이다. 바람피는 것들은 매장당해야한다" 이러거든

근데 애인이 약속있다하고 가끔 누구랑 만나는지 먼저 말 안해주거나

가끔 이성 껴있는 사적모임에서도 말 안해줄때도 있어

(나중에 대화하다가 알게됨)

애인 말로는 얘기했다가 내가 굳이 걱정할까봐 얘기안하는거래

그리고 퇴근 후에 가끔 이성 동기랑 둘이 저녁 먹는 것 같긴함

진짜 저녁만 후딱 먹고 가는 것 같긴 해.........(애인 말에 의하면)

애인 폰은 안봐서 모르겠고 애인은 애인이 있으면 각자 알아서 조심해야 된다는 마인드야

이 정도면 바람나진 않겠지?

[익인1]

걍.. 굳이 걱정할까봐 얘기안햇다는게 웃김ㅜ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자기가 귀찮아서 얘기 안한서 아니냐고... 걍 백퍼 믿는건 없다~! 왜냐면 내 전남친도 저렇게 말 하고 지 전여친 바람나서 상처받은얘기 해놓고 지도 거의 환승 비슷하게 함. 근데 뭐.. 바람날까 걱정하는건 넘 미리 사서하는 걱정 아니야..? 근데 굳이굳이 물어봤는데 말 안해주는건 좀 글킨해..

[익인2]

나라면 안믿어 근데 너는 내가 아니잖아 나보다 너의 애인에 대해 더 잘알꺼고 남의말듣고 판단했다가 후회하지말고 너가 판단해

[익인3]

걱정할 것 같은걸 굳이 걘 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