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친 한정판 오픈런 뛴다고 평일에 회사 휴가냄.
오픈런해서 자기 순서 오는 동안 무한 대기한다고 심심했다고함.
대기시간 동안 회사 여자동료랑 계속 장난치는 갠톡을 한걸 내가 오늘 발견함. 회사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나온것도 아니고 걍 알맹이없는? 드립으로 갠톡했더라고.
나 열받아서 남친한테 뭐라했는데 너무 예민한거아니냐면서 싸웠어. 내가 예민한거야?
나 걍 회사에서 이성이랑 커피타임, 밥 같이 먹고, 회식하는거는 다 이해해. 회식 가도 새벽까지 술마셔도, 연락없어도 뭐라 한적 없어. 나도 회사다니닌깐 사회생활 일부라고 생각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