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애들 다 고졸학력인데 내가 전부 대학보냄

3자매 전부 고졸이었는데 내가 먼저 대학가고

동생 간호대 전문대 보내고

사촌동생도 고졸백수로 눌러 앉은거 수시접수 해줘서 친동생이랑 같은해에 대학 보냇음

다 고졸에 놀고 먹고 일하는 사람 없는 거지같은 집에서 태어나서 그렇게 살아가는거

내가 도와줫다 뿌듯하다

[익인1]

고생 많았다 쓰니 누가 앞장서서 끌어주면 하더라고

[글쓴이]

친인척 우리 부모님 부끄럽지만
다들 중졸 고졸들이야
고졸도 겨우겨우 나온 수준....
그래서 다들 공부 지지리 못햇고
돈없으니 학원도 안 보냇고
다들 보고 배운게 없으니까 졸업하고 그냥 집에서 수급비나 타먹으면서 살고있었음
그러다가 내가 다 대학 보냄
대학 가니까 동생들다 알바하더라
개뿌듯함 친언니는 중졸이라 검고 준비중임
언니도 대학 보내게

[익인1]

그게 시작인거야 집안에서 쓰니같은 사람 한명 있어도 이제 점점 변화가 되는거지 고생 많았어

[익인2]

대단하다 쓰나 넌 멀해도 크게 될 사람같아 멋있다

[익인3]

대단해 난 해외사는데 여기서도 자기 집안에서 처음으로 대학갔다 이런거 말하면서 자랑스러워 하는 분들보면서 멋있어 보였어 부끄러워 할것도 없을것같아 때가 오기도 하고 상황이 안되면 못가는거지

[글쓴이]

내가 부끄럽다고 쓰진않앗음
걍 그런 환경이엇던거지
다들 대학가서 잘살고잇음 지금

[익인3]

윗댓에 친인척 부모님 얘기에 그렇게 써있길래

[익인4]

진짜 멋있다 쓰니야

[익인5]

쓰나 나도 고졸 26살인데 혹시 수시로 전문대 간호보냈어?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감도 안잡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