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0대후반인데
20살때부터 오래 봐온 남자애가 있거든? 동갑내긴데 여전히 애가 한결같고 같이있음 편해. 근데 막 도파민터지고 재밌진 않아
이성적텐션 야악간 있는데 한결같이 나한테 잘해주고 얘 몇번없는 연애사 들었을때도 아 진국이긴하네 싶거든…?
내가 이거해봐라 저거해봐라하면 다 해보려고해 (예를 들어 머리같은것도 내가 추천해주면 하려고하고)
나는 남자보는 눈이 좀 없는편인데 얘는 착한건 확실히 알겠으면 이제 잡아야할까? 애가 좀 못꾸미는 편이고 진짜 진국인데 재미가없는 편이야 ㅠㅠ 이런 상황과 마음으로 얘한테 응하면 안될까 못할짓일까…?
조언해주면 너무 고마울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