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행기표도 같이 찾아보고 사랑한다고도 했어 데이트도 잘했고
근데 여행가면 그쪽 지역에 애인 가족들도 있어서 너무 진지한 관계로 고착될 것 같아
헤어지고 싶은 이유는 전적으로 애인 문제고 2년동안 기다려줬지만 결론적으론 바뀐게 없어서야
이거때문에 자존감도 떨어지고 너무 우울해서 가끔 울어
솔직히 앞으로도 바뀔게 없을 거 같은데 헤어지자는 거 어때? 너무 뜬금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