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링 거치지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 느끼는 감정이나
속내 같은 거 솔직하게 말하면 어떨 거 같아?
지금까지의 나는 최대한 애인에게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 같은 건 숨겼었고(나만 좋아하는 거 같아서 속상하다라던가, 아 또 마라탕이야? 지겨워 ㅠㅠ 등등 ) 그냥 최대한 긍정적이고 좋은 모습만 보여줬던 거 같아 이건 어떠니? 아 그래 그럼 그거 하자! 이러면서 맞춰주려고만 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