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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나 초록글 이제 봤는데 7 09.20 15:57 259 0
#menow 11 09.20 15:54 213 0
장터 사직 4연석 구합니다..! 09.20 15:49 22 0
사회면에만 나오지 말라고 했지 09.20 15:47 16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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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스 짐색 1111 랩콜라보 가방 22223 09.20 15:33 13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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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