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는 남자만날때 지갑을 아예 안들고 간다고 그랬거든
간호학과 다녔는데 알다시피 실습하면 되게 피곤하잖야
그래서 실습지랑 코앞에 방잡아주고 돈 다내주고 해서 편하게 학교 졸업했음... 심지어 남자가 벌어오는 돈 내친구가 다 관리하고.. 지금은 헤어졌지만 사실 이기적으로 생각하자면 내친구는 단물 다 빨아먹고 지금 졸업해서 병원들어가서 잘사는중임.. 더군다나 얼굴도 예뻐서 헤어져도 별 타격없이 의사 척척 만나고 하는거보면 그사세같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