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은 엄마 인생처럼 산다는데 난 안그러겠지?

일단 엄마는 어렸을때부터 넘 못살았고..

지금도 넘 아끼고 살려고 하고 (옷도 안삼)

화장도 안하고,, 사회생활도 짧게 해봄 공장 그리고 연애도 아빠가 처음이고 바로 결혼했음 개보수적임

나는 꾸미는거 좋아하고 연애도 여러번하고

개방적이고,, 진짜 옴마랑 아예 딴판이야

애 낳으면 애한테도 무한사랑 줄거임 ㅠㅠㅠㅠㅠㅠ

난 진짜 ㅋㅋㅋㅋ 어렸을때 못살아서 ^^ 사랑한단 표현도 못들어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성격부터 달라서 걱정 안해도 될듯

[글쓴이]

그치 나 딸은 엄마인생닮는다 이말 개싫어해.. 엄만 주분데 난 주부 절대 안할거야 ㅠ 나도 돈벌거야 ㅠㅠㅠ 애 낳으면 태명 초음파사진 기록 다 하고 동영상도찍고 표현도 개많이 할거임.. 애초에 엄마아빠 결혼 왜 했는지도 모르겠어

[익인2]

나랑 비슷하다.. 난 아빠 어렸을때 돌아가시고 엄마가 나 혼자 키운건데 일도 집에서 부업만 하고 사회생활 X 그래서 사람이 꽉 막혀서 말이 잘 안통해..나도 사랑 못받고 자람....ㅜㅜ

[익인2]

뭐 엄마가 나 힘들게 키운거 알아서 싫은건 아닌데 그냥 솔직히 엄마처럼은 안 살고 싶어

[글쓴이]

나도 ㅋㅋㅋㅋ 힘들게 키웠겠지만 ㅠ 난 솔직히,, 왜 나를 낳았는지도 모르겠어 그런환경도 아닌데… 걍 남들 하니까 한거같아서

[익인3]

그래도 쓰니네 어머니 본인은 그런환경에서 자랐어도 쓰니는 하고싶은거 다 할수있게끔 키워주셨네! 본인도 그렇게 하고싶은데 환경이 안되어서 못하신걸수도 있지않을까? 애정표현없이 큰 쓰니도 안타깝지만 힘들었을 20대의 쓰니어머니도 이젠 안타까워해주자

[글쓴이]

다 할수있진 않았어… ㅎ 남들보다 항상 부족했어 나는.. ㅜ 뭐 엄마도 원래 혼자살고싶었다는데 왜 소개받고 결혼해서.. ㅎ 안타깝긴해 혼자살아도 잘살거같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