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을 너무 좋아하고 사랑해서 감정 롤러코스터 타다가 지쳐서 식어본 적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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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제목같은 상황에 좀 식은거같아

애인이 너무 좋아서 표현도 많이 하고 목매달듯 사귀고 했어

그래서 상대방 말투나 표정 눈치도 너무 보고

상대방이 나한테 기분이 안좋은거 같으면 그날 잠을 못잘 정도

내 모든 일상이 그냥 애인이었거든

근데 이렇게 2년을 만나니까 너무 지치고 연애 그냥 안하고 싶고

다 때려치우고 싶은데 나같은 감정 느껴본 익 있어?

헤어지고 후회 안할지 헤어지는게 맞는지 고민이야

[글쓴이]

상대방이 나한테 딱히 못해준건 없어 근데 좀 감정적이고 예민한 사람이라 그 사람 기분 눈치를 자꾸 보게 되면서 지쳤어

[익인1]

나 지금 그래,,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음

[익인2]

그건 식은게아니라 지친거+자기방어임
상대방이 좀만 잘해주면 행복해할거잖아
대화해보고 안맞춰지면 헤어져야해

[익인3]

웅 그래서 헤어졌는데
넘 후련해 난 5년차에
헤어졌는데
더 일찍 헤어질걸 후회함 너무 지쳤어서 그
후로 연애안하고 2년동안 혼자 지내는중

[익인4]

나도 그랬는데 헤어지고 나서 너무 슬프고 흐회했거든? 근데 모든 이별이 그렇다시피 후회는 어쩔수없이 돼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다 괜찮아지고 잘 헤어졌구나 싶어 헤어지고 나서의 슬픔 때문에 질질 끌지마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