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솔직히 공시준비가 벼슬인가라는 생각까지 듦..

가족중 한명 공시준비하는데 집안일을 하나도 안함. 2년전부터 그랬어..

빨래도내가 청소기도 내가 밥도 내가 화장실청소도 내가 그냥 전부 내가다함; 부모님은 너무 바쁘셔서 손댈 시간도 없으시고..

그리고 책상에 앉아있으니까 살도 눈에띄게 찌길래 몸걱정해서 밖에 산책도 나가고 그러니까 오히려 역정내고;

걍 제발 이번에 합격했으면 좋겠다 진짜 언제까지 참고 살아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힘들다

[익인1]

뒤통수를 후려 까
어딜 집안 등골 빨아먹는 주제에 집안일도 안 하면서 난장이야? 공시 붙어도 지나 좋지 뭐. 공무원이 돈 왕창 벌어오는 직업도 아니잖아.

[익인1]

집안일 손 하나 까딱 안 하고 지 하고싶은대로 해도 되는건 한달에 집에 생활비 1억씩은 꼬박꼬박 대주는 사람들이나 가능한거지

[글쓴이]

아 한 달만 참으면 된다 진짜 나도 회사다니는데 진짜 너무 힘들어

[익인2]

9급이야? 나 9급준비하면서 우리집 설거지 빨래 청소 내가 다하고 붙었음 해주지마 다 하면서할수있어 솔직히 꾸준히 하루 순공8시간만 해도 붙음

[익인5]

기간은 얼마걸렸어..? 노베로?

[익인2]

학교강의들으면서 3개월+전업 6개월했고 4년제 나왔으니까 노베는 아니야! 기준을 잘 모르겠지만

[익인5]

그럼 거의 9개월만이네..? 대단하다ㅜ

[익인3]

9급은 집안일 맡아서 해야지... 경제적 지원도 받는데 나도 내가 다함

[익인4]

잉 나 내가 하는데ㅠ 양심없다

[익인6]

핑계임 9급이고 몇급이고 할사람은 함 걍 저건 하기싫은거지…

[익인6]

쓰니 ㄱ ㅐ빡치겠다

[익인7]

난 자취하면서 9급 준비햇는데 집안일 다 하고 내공부 하면서 8개월만에 붙엇어,, 저건 양심없는거야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