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첫출근때 많이 울었니?

첫출근때 힘든일도 없었고 아무도 나한테 뭐라한적 없었는데 그냥 눈물나고 집가면서도 울고 둘째날에도 출근잘하고 점심때 밥먹다가 혼자울고 일하다가 또 울컥해서 눈물참고ㅜㅜㅜ 집와서 샤워하면서도 울고ㅜㅠㅠㅠ

적응할때까지는 계속이렇겠지...?

내일도출근하는데 내일 또 울겠지ㅜㅠㅠㅠ하

언제 적응하냐.....

[익인1]

왜 울어? 난 2달 하다가 지치고 힘들어서 움..

[익인2]

난 회사에서도 울어봄 ㅋㅎㅎ

[익인3]

전혀 한번두...

[익인4]

왜...울지?

[익인5]

왜 눈물난거야..?

[익인6]

이유가 있는거지? 왜 우는거야?

[글쓴이]

낯설고 적응도안되고 오만생각다들고해서 그런가봐....ㅎ

[익인6]

아구.. 엄청 여린가보네 ㅠ 그래도 티도 안 내고 출근도 하고 잘 하고 있다! 우는 날 없이 적응 잘 하는 날이 올거야

[글쓴이]

고마워ㅜㅠㅠㅠ 잘 버텨볼게!!!!

[익인8]

출근때문은 아니고 업무 적응힘들어서 운적은 있오

[익인9]

난 회사에서도 몇번 울었는뎅ㅋㅋㅋㅋㅎㅎㅎ...난 젤바쁠때 들어가서 첫날부터 혼나면서 일배움...한 네달지나서야 괜찮아지더랑

[익인10]

일년반동안 울었음

[익인11]

나나나나 우는 이유는
내가 일을 실수 하니까 내 자신한테 화나고 답답해서 울었서

[익인12]

나도 그랬어 매번ㅋㅋㅋ내가 새로운 환경에 처해지는걸 엄청 싫어하는편이긴해 적응도 잘 못하고…그래도 한달 넘기고 두달 넘기면 출근 익숙해지고 사내 분위기도 익숙해지면 더이상 울지 않고 출근할수있을거야 너무 걱정마 단순 적응 문제는 시간이 해결해주더라

[글쓴이]

와...나도 새로운환경에 처해지는걸 진짜 싫어하는데ㅜㅜㅠ 쓰니도 고생했겠다ㅠㅠ

[익인13]

일하다가 운적잇음ㅋㅋ 초 반에

[익인14]

엉 나도 그랬어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더라

[글쓴이]

진짜 시간이약인가봐.. 버ㅌㅕ볼게

[익인15]

한번도 운적없는디

[익인15]

힘들어도 짜증나지 눈물은안남

[익인16]

한번도 안울어봄..

[익인17]

나두 ㅠㅠㅠㅠ 진짜 가기 싫고 우울했었는데 적응 됐더니 괜찮아졌어 생각 너무 많이 하지말구! 시간이 약일거야~~!

[글쓴이]

고마워ㅜㅠㅠ

[익인18]

별일 없는데 왜울어?

[익인19]

웅 완전..나도 한두달 동안은 매일 우울하고 눈물났는데 3개월정도 되니까 괜찮아짐...ㅠㅠㅠ 파이팅이야

[글쓴이]

꾹 참고 버텨봐야겠다 고마워ㅜㅠ

[익인20]

남친이랑 헤어져서 일하다 운적은 있는데 ㅋㅋ

[익인21]

헐 댓글 보고 놀랐네 나도 첫출근 때 울었거든..
퇴근길에 아빠한테 전화하면서 울었어 너무 많은 업무량과 막막함에.. 빨리 적응하고 싶어서 야근수당도 안 챙겨주고 아무도 몰라주는데도 남아서 업무 공부 더 하고 그랬음

[글쓴이]

쓰니도 고생했네ㅠㅠ

[익인22]

대표 입장에선 별로 안좋아해 ㅜㅜ
몰래 울어

[익인23]

힘든 직장 다닐때 야근하고 퇴근길에 찔끔 한적은 있어도 아무 일 없는날 막 이렇게까지 울진 않았는데….혹시 우울증같은건 원래 없었니

[글쓴이]

우울증은없어 그냥 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 하는게 많이 느려

[익인24]

우웅 ㅠ 나도 인턴 첫출근하고 나서 매일같이 울었는데 3개월차에 적응됐어 쓰니도 좀만 참으면 곧 적응될거야

[글쓴이]

고마우ㅜㅠㅠ

[익인25]

나도.. 몰래 화장실 가서 울고 그랬음

[익인26]

진짜 첫출근때만 울었따 생각보다 힘들어서

[익인27]

에 왜...? 근데 난 출근하고 한 한달차?에 처음 집에서 훌쩍거려보긴 햇어 ,, 지금은 아주 괜찮아짐

[익인28]

나는 시간 지나면서 점점 피곤+분노로 바꼈어…ㅋㅋㅋ

[익인29]

난 혼났을 때만 울었긴 한데..... 낯설고 적응 힘든거 이해가ㅠ 그래도 한 달 정도 지나면 훨씬 나아지더라

[익인30]

한번도 울어본적 없음..

[익인31]

울어야 신입이다ㅠ

[익인32]

나 쓰니 맘 너무 잘 알아.. 진짜 아무도 뭐라 안 하고 눈치 준 것도 아닌데 나 혼자 눈치 보고 주눅 들고 내내 긴장 하다가 퇴근하고 엄마 전화와서 목소리 듣는데 자동 눈물 줄줄 나던데..
넘 고생 많았어 진짜 ㅠㅠㅠ 무작정 버티지 말고
아니다 싶으면 나와도 돼 쓰니가 힘들면 힘든 거니까

[글쓴이]

마자 아무도 뭐라안하는데 나혼자 눈치보고 주눅들고ㅜㅜㅠㅠㅜㅠ

[익인32]

낯선 거 투성이니까 당연해 ㅠㅠㅠ
한달 뒤에 이 글 읽으면서 그땐 그랬지 하면서 웃었으면 좋겠다

[글쓴이]

진짜 한달뒤에는 웃었으면 좋겠다 쓰니야 고마워😁

[익인33]

방송일 시작하고 울었음ㅋㅋㅋㅋㅋㅋㅋ 일주일 내내 휴무도 없었고 맨날 새벽 출근 새벽 퇴근하는데 그때 자취도 안하고 있었고 친구 집에서 같이 지내고 있었어서 연속 8일 출근하고 부모님한테 울면서 퇴사하고 싶다고 전화했엌ㅋㅋㅋ 근데 또 적응하니까 괜찮더라...ㅎ

[글쓴이]

쓰니도 고생많았네ㅜㅠㅠ적응이 답인가봐...

[익인33]

적응까지 한달 걸렸던 것 같아 솔직히 3-6-9개월 이렇게 고비가 찾아온다고 하는데 맞는 것 같더랔ㅋㅋㅋ 퇴사욕구-해탈-퇴사욕구-해탈 무한반복하면 1년 훅 지나가 그니까 힘내자꾸나!!

[글쓴이]

힘내보자 우리!!!!

[익인34]

익아 지금도 잘 버티먄서 일 하고 있어?

[익인33]

아닠ㅋㅋ 워라벨 1도 없어도 재밌어서 2년 넘게 해왔는데 역시 사람이 문제야... 솔직히 사람 문제 아니었으면 계속 다녔을수도,,, 같이 일하는 동료들은 좋고 좀 중간 연차 선배들은 다 좋은데 인성 터진 외주 감독들 때문에 정신병 걸릴 것 같아서 그만두고 지금은 아예 다른 일 하고 있어..ㅠ 더 나이 들기 전에 방송일 언젠간 돌아가고 싶기는 한데 아마 다른 분야로 가지 않을까 싶어!

[삭제한 댓글]

(글쓴이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에구ㅜㅠㅠㅠ 괜찮아?? 어제는그랴도 괜찮았다..ㅎㅎㅎ 잠을제대로못자니까 몸이 너무 피곤해....